오늘은 저한테는 조금 슬프고 안타깝지만.
반려인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적어보려고해요
지난 3월 초에 은탁이랑 밤중에 산책에 나섰다가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나는 끔찍한 일이 한 번 있었어요
사실 강아지를 키우면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일어난적이 없었던 일인지라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하고 슬픈 일이었어서
블로그나 SNS에 언급할 일은 없었는데.
제가 이 때 사고를 경험으로 은탁이를 치료하면서
이 치료법에 대해서는 많은 반려인 보호자 분들이 알아두시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미약하게나마 제 블로그에 에피소드와 치료법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포스팅 하려고 하는 내용은
강아지 에스컬레이터 탑승 교육에 대한 생각
과
강아지 설탕 치료법 (강아지 슈가테라피)
인데요!
일단 본론에 앞서,
저는 이 포스팅을 집에서 치료하기 좋은 자가 치료법으로 포스팅하지만.
만약 큰 상처 부위라면, 집에서 치료할 것이 아니라
꼭 병원과 상담하셔서 치료를 하시기를 바래요
저는 은탁이가 할 수 있는 치료법이 슈가테라피 였기 때문에 이 방법을 사용한거고,
다만 이 치료법이 집에서나 산책중에 생기는 가벼운 외상을 치료하기에 좋아보여서 포스팅 할 뿐이니까요!
큰 상처를 전문가와 상담 없이 집에서 치료를 하시려고 하시다가
되려 상처가 더 커질 수 있으니, 꼭 전문가와 상담 후 치료를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 아래부터 사진과 영상은 상처 부위를 포함하고 있어, 다소 징그러울 수 있으니
비위가 약하시거나 심신이 약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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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에스컬레이터 탑승 교육에 대한 생각
먼저 은탁이가 슈가 테라피 치료법을 적용한 상처 부위는 발 패드 부분인데요.
에스컬레이터 사고로 은탁이가 발 패드를 다치게 돼서 슈가테라피 치료를 진행하게 됐어요 !
지금도 상처 사진을 볼 때마다 맘이 안좋네요..
먼저 이 포스팅을 빌어 제가 한 가지 부탁을 드린다면? 또는 강아지 에스컬레이터에 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많은 반려인 분들이 강아지 에스컬레이터 탑승 교육을 안하셨으면 합니다.
저희는 도심지에 살고 있고, 집앞에 큰 지하철역이 있기 때문에
사실 은탁이가 에스컬레이터를 처음 타는 것은 아니었어요.
어릴 때 부터 은탁이는 간간히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왔었어요
그리고 4년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었어요.
사실 저는 처음부터 강아지 에스컬레이터 교육은 좋아하지 않았었고,
은탁이가 자라면서 사회성 교육에 대해 알아볼 때
환경 적응력이라는 부분에서 강아지가 에스컬레이터를 무난히 탈 수 있는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알게 되었고,
어차피 집앞 큰길은 지하철 지하통로를 이용하면 더 빠르게 지날 수 있기도하고,
은탁이가 중형견이기 때문에 안고 탈수 없어서 겸사겸사 교육해왔습니다.
하지만 결국 4살하고 4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은탁이는 이렇게 발바닥을 다쳤네요..
저희는 정말 간간히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했기 때문에,
사실 4년 4개월동안 에스컬레이터를 탄 순간은 손에 꼽아요
하지만 그 적은 숫자에서도 사고는 났습니다.
심지어는 저는 아직까지도 도대체 은탁이 발가락을 왜 다친건지 이유를 알 수가 없어요
발톱은 항상 짧게 관리하기 때문에, 발톱이 길지도 않았어요.
일반적으로 발톱을 사선으로 자르라고 하는데, 저는 수직으로 잘라서 더 짧게 유지해주거든요.
저희가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는 기계 홈이 넓지도 않았고, 항상 청결하게 관리 돼있었어요.
거기다 은탁이가 에스컬레이터에서 안절부절하거나 뛰지도 않고요
심지어는 사건 현장에서 은탁이는 비명소리도 내지 않았다는 거에요(이게 진짜 의문)
거기다 에스컬레이터에는 저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분명 다른 사람들도 있었는데
다른 분들도 사고가 나는 장면을 보지 못했는지 은탁이가 발을 다친 순간에 어떤 비명소리도 들리지 않았어요
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서 걸어가던 중 바닥에 피를 보고,
'이게 뭐지?'하면서 시선을 따라가다가 은탁이 발에서 피가 나는 것을 발견을 했었어요
사고 현장에서 피가 진짜 진짜 많이 났거든요..
강아지, 고양이를 반려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아시겠지만
강아지 발톱에는 혈관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하는데요
사진에서 보다 싶이 은탁이 같은 경우 발바닥은 그래도 양호했지만.
발톱이 잘려, 피가 진짜 진짜 많이 났어요
현장에서 지혈은 당연 되지 않았구요
심지어는 병원을 다녀온 이후 다음날 까지도 지혈이 쉽지 않았었습니다..
진짜 도심에서 칼부림이라도 난거아닌가? 싶을 정도로 바닥에 피가 많이 묻었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놀라서 쳐다보고, 은탁이가 아니라 제가 다친 줄 알고 물어 볼 정도로 정신도 없었고..
(근데 지혈해야해서 은탁이 눕히고 발을 주먹으로 붙들고 은옥이 붙잡고 이리저리 전화거는
이 정신없는 상황중에 바닥에 이 피 안닦냐고 언성 높혀 훈계주는 할저씨가 한분 계셨다는..ㅋㅋㅋ)
그래도 저는 운이 좋게도 다니던 동물병원 원장님이 주말에도 전화를 받아주셨고
그 순간에 의료계통에 계시는 분께서 현장에서 도와주셨고,
이후에도 부모님께서 저랑 옥탁이를 대릴러 올 때까지 도와주셨지만
혹시라도 사고가 더 늦은 시간이었다면? 아니면 너무 이른 아침이라 도와줄 사람이 없었다면?
생각하면 정말정말 끔찍합니다.
사실 은탁이는 에스컬레이터 사고로 저정도 상처면 진짜 양호하다 싶을 정도로 다친 거였지만.
회복하는데 정말 오랜시간이 걸렸어요. 거기다 발 끝 부분이라 산책에도 제약이 많았습니다.
만약 상처가 더 심했더라면? 뼈까지 다쳤더라면? 저는 정말 생각하기도 싫어요
10년이 넘는 시간을 반려견을 키워오면서 외상이라고는
개물림이나 패드까짐 정도 말고는 없었는데, 에스컬레이터 사고라니?
상상만해도 끔찍한 일을 제가 경험 할 줄은 몰랐었어요
때문에 저는 다른분들이 저와 같은 경험을 안하셨으면 해요
그래서 이 치료법을 공유하면서, 강아지 에스컬레이터 탑승 교육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날을 생각하면.
그냥 내 소신 껏 에스컬레이터 교육하지 말껄,
왜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고해서 필요하지도 않은 교육을 했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제 잘못이에요.
하지만 많은 강아지들이 도시에서 살게되면서, 강아지가 들어갈 수 있는 복합 쇼핑몰들이 생겨나면서
강아지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타야하는 상황이 여럿 발생하는 것을 저도 알고 있어요
때문에 도심에 사는 강아지들은 에스컬레이터 교육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제 경험 때문이라도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강아지가 직접 에스컬레이터에 탈 수 있는 환경 적응력을 기르는 것 보다.
강아지가 에스컬레이터를 보고 보호자가 안아주기를 기다리거나 스스로 안기는 것을 교육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이 사진과 함께 은탁이의 에스컬레이터 사고의 상처에 대해서 조금 자세히 말하자면.
다행이도 뒷발 하나만 다쳤는데요
뒷 발가락 네개 중에 가장 긴, 중앙 두개 발가락을 다쳤어요.
두 발가락 중 패드 부분은 조금 깊에 패드가 벗겨졌고,
발톱 두개는 거의 뿌리 부분까지 잘려버렸어요
발톱 두개 중에 하나는 현장에서 완전히 잘렸고,
나머지 하나는 발톱껍질이 대롱대롱 달려있는 상태였는데
이 부분은 병원에 이동후 수의자 분께서 대롱거리는 부분을 잘라주셨어요
상단 사진은 사고 직후 도와주신 분께서 장갑을 빌려주셔서
같이 상처 상태 확인차 찍었던 사진이에요
사실 은탁이는 가족들에게 으르렁이나 짖음을 해본적이 없는데
그런데 4년4개월만에 처음으로 저한테 으르렁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아팠다는 거겠죠..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안좋았어요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이렇게나 위험합니다 여러분.. ㅠㅠ
( 지금까지 세네번? 1살 경에 불꺼진 산악의류 브랜드 매장에 마네킹을보고 놀라서
비슷하게 생긴 마스크를 낀 사람을 보고 짧고 굵게 컹 한적은 있지만 사람에 대한 공격성은 제로에 가까운 성향을 가진 아이에요)
근데 이 착한 강아지는 그 으르렁 마저도 소리는 안내고 이빨만 살짝 보여주더라고요
이 멍청이가.. 다쳤으면 바로 깨갱해야지, 엄살도 심한 애가 사고난 현장에서는 낑소리를 한번을 안내니 ㅠㅠ나참..
( 급 또 슬퍼짐.. )
그래서 결론은 발톱 혈관에서 나오는 피의 지혈이 정말 중요했는데요.
병원에 갔을 때, 이 부분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발톱이 새로 자랄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단순히 발톱을 잘 못 잘라서 난 피라면 지혈이 되겠지만
혈관 자체가 잘라진거라 병원에서도 바로 지혈하는 것은 어려웠어요.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제 손으로도 병원에서도 임시적으로 지혈이 되기는 했지만
살짝만 발가락을 움직여도 피가 다시 났었어요.
그리고 패드 부분.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제가 생각하기에도 저를 도와줬던 의료계통에 계시는 분이 생각하기에도
발바닥이 봉합이 안될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일단은 병원에서 항생제와 소염제 주사를 맞았고,
부러진 발톱부분을 정리해주시고, 지혈을 위해 붕대를 감아주셨어요
그리고 며칠동안 먹을 항생제와 진통소염제를 조제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거 말고는 해줄 수 있는 치료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강아지의 발바닥 조직은 늘어나지 않고 뚝뚝 끊어지는 조직이라서 봉합이 되지 않는 다고 해요
만약 유리같은 것에 베인 상처라면 그 부분만 어떻게 봉합 할 수 있겠지만.
뜯어져버린 상처나 파인 상처 같은 경우에는 봉합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은탁이가 야외활동을 하다가 패드가 벗겨져버리는 일이 많아서
이 상처는 그냥 살이 차오르길 기다려야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어요.
다만 부러져버린 발톱의 지혈과 패드의 지혈이 문제였는데
결국 병원에서도 매일 소독하고 처방해준 약을 먹으면서 지혈이 되길 기다리는 방법 뿐이라고 했어요
다행인 것은 피를 정말 많이 흘려서 걱정했는데,
과다출혈이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집에서 지혈과 살이 재생되는 것을 도와주는 치료법으로 저에게 알려주신 방법이 슈가테라피 입니다!
강아지 설탕 치료법 (강아지 슈가테라피)
제가 주저리 주저리 상처의 상태와 다친 이유를 설명드린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강아지 설탕치료법은 상처 조직 재생 치유 방법이라고도 한다고 해요
주로 은탁이의 발바닥 상처처럼 봉합을 할 수 없는 상처에 사용되는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보호자 분들은 처음 듣는 치료법일 것 같아요
저도 처음 병원 원장님께서 집에서 설탕이 있냐고 하셔서.. 첫마디가 '네?' 였어요.
발을 다쳤기 때문에 매일 드레싱하러 내원하는게 어려워서,
집에서 드레싱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는 대화를 하던 중
대뜸 설탕을 찾으셔서.. 네에? 설탕이요?
집에 갈색 설탕 밖에 없어서 여쭤보니 설탕은 백설탕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 사건 이후 저희집은 혹시 몰라, 평소에도 백설탕을 사용하고 있어요
백설탕은 강아지 상처의 수분을 흡수하고,
박테리아의 증식을 막아 세균을 죽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 들었을 땐 의아해서 검색해보니
실제로 수의학 서적에 나와있는 치료법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설탕치료법이 설탕만 상처부위에 뿌려준다고 해서
상처가 치료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위에 말한 작용으로 피부 재생을 빠르게 돕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요 !
은탁이가 주사도 맞고 내복약도 며칠 먹었던 것 처럼
설탕 치료법 뿐만이 아닌 일반치료도 병행되어야 한다고해요
하지만 역시 모르는 것 보다는 아는 것이 힘 아니겠어요?
미리 알고 있다면 가벼운 외상에는 집에서 응급처치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는 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할 때 수의사 분에게 이 치료방법을 논의 할 수 있겠죠!
그럼 설탕치료법이 어떠한 과정으로 이루어질까요?
강아지 설탕치료법 (슈가테라피)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요.
일단, 슈가테라피를 하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백설탕이 필요하구요
소독약, 롤거즈 또는 사각거즈, 탈지면, 자가점착테이프가 필요합니다
상처 부위에 따라서 거즈의 형태나, 붕대의 형태는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 포스팅은 가벼운 외상에 집에서 대처할 수 있는 정도의 응급처치를 포스팅 하는 것이니
사진에 보이는 것들을 집에 구비해두시면, 간단한 응급처치가 가능할 것 같아요!
슈가테라피의 방법과 순서는 간단한데요
일단은 소독된 도구로 상처부위의 털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다 싶이, 은탁이는 패드가 연약한 편이라 평소 발바닥 털을 왠만하면 깍아주지 않아요
때문에 사고가 났을때 털들이 있어서 상처를 확인하는게 어려웠어요.
거기다 발톱 부분은 혈관이 잘린터라 신경이 예민하여 손대기가 더 어려웠어요
때문에 치료전에 털을 밀어버리기보다는, 슈가테라피를 진행하면서 소독 가위로 털을 들을 조금씩 매일 제거해주었었어요
위에도 말했지만 저는 은탁이를 매일 병원에 드레싱 받으러 갈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병원과 상의 후 이런 과정을 거쳐 치료 했지만.
집에서 이 치료를 응급처치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상처 부위의 크기에 따라서
털을 제거하기보다 소독과 슈가테라피만 한 상태로 바로 병원에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도구를 사용했다가 상처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면 안되니까요!
상처부위에 털정리가 끝나면
일명 빨간약으로 불리우는 소독약으로 상처부위를 넓게 소독해주고
그 후 상처 부위에 넉넉하게 백설탕을 뿌려주시면 되는 간단한 치료 방법이에요!
위에 사진은 병원에서 치료받은 후,
다음날 첫 드레싱을 위해 붕대를 제거하던 중 찍은 사진이에요
이 치료법은 사실 매일 드레싱과 함께 해주셔야 하는데
매일 거즈와 붕대를 갈아주다보면
사진에서 처럼 상처부위에 거즈가 붙어 난감 할 수 있어요
때문에 드레싱을 할 때 조금 따뜻한 물을 옆에 두시고
면봉등에 물을 묻혀서 거즈가 붙은 상처 부위는 거즈의 떼어내 주시면 됩니다!
매일 드레싱을 하다보면 전날 뿌린 설탕이 굳어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 또한 따뜻한 물로 닦아내주시고 깨끗하게 소독과 슈가테라피를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설탕까지 얹은 상처 부위는
1차로 거즈를 적당히 도톰히 감아주시고
2차로 상처부위가 자극되지 않도록 탈지면을 감아주세요
특히 은탁이처럼 발바닥이 상처 부위인 경우 걸어다니다가 상처가 자극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탈지면으로 상처부위를 보호해주셔야 합니다
탈지면 이전에 거즈를 감지 않으면 상처 부위에 탈지면이 붙어버리니 꼭 탈지면은 거즈와 함께 사용해주세요!
마지막으로 3차로 자가점착붕대를 사용해 거즈와 탈지면을 감아주면 드레싱과 설탕치료는 마무리 됩니다
이 과정을 매일 매일 반복하다보면 상처가 아물어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어요!
물로 외상크다면, 상처에 필요한 주사와 내복약 며칠 분은 꼭 함께 병행해야한다는거!
단순히 산책중 까진 발 패드 때문이라면 집에서 설탕치료법만으로도 회복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은탁이 같은 경우 슈가테라피를 통해 발 패드가 완전히 아물 때 까지 약 30일 정도가 걸렸고,
20일 정도부터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왠만한 산책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회복 했던 것 같아요
산책은 생각보다 일찍 복귀할 수 있었어요
다만 발톱의 경우 너무 짧게 잘라져서, 온전히 다 자라기까지 몇달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래도 한달, 두달 정도부터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상처 사진을 어느정도 회복 할 때까지 매일매일 찍어두었는데,
피드로 업로드하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동영상으로 첨부할게요!
봉합을 할 수 없는 패드를 슈가테라피로 회복되는 과정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꼭 상처는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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