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항상 이걸 포스팅 할까 말까 하다가
결국 포스팅 하는! 옥탁이에게 급여하고 있는 영양제 포스팅입니다!
저는 옥탁이 영양제를 아이허브에서 구매하고 있는데요!
아이허브에서는 영양제들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종종 구매하고 있어요 :D
그리고 영양 성분에 대해서도 자세히 적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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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떤 것들을 급여하고 있는지, 급여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오늘 같이 봅시다
일단 제가 지금 옥탁이에게 급여하고 있는 영양제는 사진에 보이는 것들 인데요
좌측부터, MSM / 밀크시슬 / 켈프 / 오메가3 및 야생 정어리 / 비타민 E 에요!
이전에는 여기에 +로 유산균, 맥주효모와 로즈힙 바이탈 케이나인을 급여했었는데,
유산균은 지금 품절 상태라 잠시 급여를 못 하고 있는 상황이고
맥주효모와 로즈힙은 둘다 모질 효과만 높은 것 같아서 저희 아이들 모질은 건강한 상태라 추가 구매는 하지 않고 있어요
특히 로즈힙 바이탈 케이나인의 경우에는 모질과 관절을 생각해서 관절영양제 대신에 급여하였는데
가격대비 크게 효과를 보지는 않아서.. 또 개인적인 이유로 추가구매는 안하고 있어요
맥주효모는 다음번 영양제 추가 구매때 다시 한 번 급여를 해볼까 하는 고민 중에 있답니다!
첫번째는 MSM 인데요!
MSM은 몇년전에도 줬었다가, 한 통 다 급여한 이후 추가 구매를 하지 않았었는데
작년에 생식을 하면서 관절영양 및 면역력 강화 차원에서 다시 급여를 하기 시작했고
한 통 다 급여 후, 또 다시 재구매를 한 영양제 입니다!
저는 자로우(Jarrow)에서 나오는 옵티엠에스엠(OptiMSM)을 급여하고 있어요
정확히 MSM 덕인지는 모르겠지만, 은탁이는 근육량이 어느정도 유지가 되고 있고
은옥이는 쓸개골 탈구 2기를 가지고 있지만 수술은 하지 않고 몇년째 잘 버티고 있어요!
다만 은옥이 같은 경우 이미 근육량이 빠지면서 쓸개골 탈구가 생겼기 때문에..
더 이상의 호전은 바라지 않고 더 나빠지지만 않게 관리하고 있답니다!
MSM은 식이유황이라고도 하며 하얀색 가루로 되어 있고, 약간 반짝반짝거려서 설탕하고 비슷한 형태로 되어 있어요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캡슐을 열면 치우기가 힘들 것 같아서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제가 올린 식단 사진에서 종종 하얀색 가루를 보셨을 텐데요, 그게 바로 MSM이랍니다
MSM은 신체에 분포하는 단백질의 구성요소이며 면역력과 노화에 도움을 주고,
해독 작용과 항염증 작용이 탁월하여 관절염과 항암치료에 사용되는 영양제라고 해요!
저는 관절 영양제를 대신한다기 보다는, 종합영양제 차원으로 옥탁이에게 급여하고 있어요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는 강아지 관절영양제 성분에도 보시면 MSM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사람영양제를 줘도 돼? 라는 생각 없이, 함량만 맞추면 안심하고 급여하셔도 될 것 같아요
대신 MSM은 꼭 OptiMSM이라고 적힌 사람용으로 구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MSM의 권장 급여량은 사람도 너무 많은 편차가 있기 때문에, 딱 이렇게 급여해라 할 수는 없지만.
사람의 급여량을 바탕으로 보통 강아지들에게 급여하는 용량은 키로그램당 100mg 정도로 정하는 것 같아요
제가 구매한 Opti MSM은 한 알에 1000mg인 제품이기 때문에,
저는 12-13kg의 은탁이 한 알 반, 4kg 의 은옥이 반 알을 급여하고 있어요
약간씩 초과된 용량이기 때문에, 저는 매일 급여하지 않고 이틀에 한번 정도, 어쩔땐 3일에 한번 정도 급여를 합니다.
이전 피드를 통해 제가 영양제를 많이 급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다는 걸 아실 꺼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모든 영양제를 매일 급여하지 않아요, 그래도 그중에서 가장 많은 횟수를 급여하는게 MSM인 것 같아요!
두번째는 밀크시슬이에요
일단 저는 밀크시슬을 급여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자주 급여하지는 않아요
생식을 하면서 영양제를 주다보니 간 건강이 걱정이 되고,
또 저는 사상충 약을 일년 내내 급여하고 있어서 점점 걱정이 되던 차에, 밀크시슬을 급여하게 되었어요!
밀크시슬은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 157g 제품 한 알을 둘이 나누어 급여를 하고 있어요
한 알 중 3/4는 은탁이, 1/4은 은옥이를 주고 있어요.
사실 밀크시슬 정 급여량으로 주려면 이걸 하루에 두 세번 주라고 되어 있는데요
저는 아이들을 밥을 한끼로 급여하고 있고, 다른 영양제도 있어서 끼니를 나누어 줄 수는 없어서
안먹는 것 보다야 간을 보호해 주겠지! 하고 급여를 하고 있어요!
지난번 은옥이의 피검사에서도, 흉부 엑스레이에서도 간에 문제가 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는 이렇게 급여를 할 것 같아요
밀크시슬은 매일주거나 하지는 않고, 사상충약을 먹는 날을 포함해서 앞뒤로 5일 정도 급여를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수요일이 사상충약을 먹는 날이면! 월화수목금을 밀크시슬을 급여를 하고 있어요
저는 5일 정도만 급여를 하지만, 어떤 분들인 일주일 이주일을 급여하는 분들도 있으니
밀크시슬을 얼마나 급여하는 것은 보호자의 선택 같아요
밀크시슬의 분말은 베이지색의 약간 미숫가루 같은 질감을 하고 있답니다!
밀크시슬의 급여량은 하루 기준, 체중 1파운드당 2-5mg 이내를 급여하고
하루치 양을 2-3번에 나누어서 급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제가 급여하고 있는 밀크시슬을 기준으로 체중 6kg 기준 하루 1/3알을 급여하면 된다고 해요
은탁이는 12키로 은옥이는 4키로인데, 저희 아이들은 덩치에 비하여 몸무게가 적게 나가고,
은탁이를 2/3를 주게되면 은옥이가 1/3을 먹어야하는데 그럴 때 은옥이는 너무 많은 양을 주게 되어서
저는 3/4과 1/4로 나누어 급여하고 있답니다!
세번째는 켈프 인데요!
개인적으로 켈프는 생식을 하면서 꼭 챙겨주셨으면 하는 영양제 입니다
저는 나우푸드에서 나오는 켈프를 급여하고 있어요!
켈프는 비타민A,B,E,D,K, 칼슘, 마그네슘, 포타슘, 인, 아미노산 17가지, 크롬, 망간, 아연, 게르마늄 등의 영양소를 가지고 있고
해조류 인데요, 생식을 하다보면 해산물이나 해조류를 급여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많은 생식하시는 분들이, 켈프를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생식을 할 때 켈프를 이틀에 한 번, 삼일에 한 번 정도 급여를 하고 있고.
그때 그때 식단에 들어가는 영양제와 겹치지 않게 주고 있어요.
예를 들어 식단에 초록잎 홍합을 주는 날에는 켈프는 주지 않아요.
또는 어쩌다 영양제가 많이 들어가는 날에는 켈프나 다른 영양제 하나를 다음 날로 미루어 급여합니다!
나우푸드에서 나오는 켈프는 분말 형태로 되어있고, 엄청 고운 재질이에요
사진에 보다 싶이 엄청 작은 스푼이 들어 있어요!
저는 저 스푼으로 은탁이 3스푼, 은옥이 1스푼 정도를 급여합니다
켈프는 너무 가벼운 분말이라 계량하는게 너무 어려운데.
최대 4배까지 급여할 수 있는 영양제 이기 때문에 저는 대략적으로 급여를 하고 있어요
켈프는 최대 4배까지 급여를 할 수 있지만,
과다 복용하게 되면 요오드 중독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권장 급여량은 알아두시는게 좋아요
요오드 권장량은 음식 1kg당 1.6mg으로 이 함량에서 3-4배까지는 괜찮다고 합니다!
1.6mg은 수치를 확인하기엔 너무 적은 용량이기도 해서
저는 켈프를 며칠에 한번씩 주는 방법으로 대략적으로 용량을 맞춰 급여하고 있어요
이전에 포스팅 했던 식단 사진에서 보았던 연한 초록색 분말이 켈프 랍니다!
네번째 영양제는 오메가3 인데요!
오메가3는 너무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영양제이기 때문에 효과는 패쓰!
저는 영양제로 오메가3를 급여 할 때에는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의 오메가3를 급여를 했어요
그리고 영양제가 아닌 식품으로 급여를 할 때는 와일드 플레닛 야생 정어리를 통해서 급여를 해주고 있답니다!
생식을 할 때, 고기에도 어느정도 오메가3가 있기 때문에.
식단에 야생 정어리를 추가해 줌으로써 저는 옥탁이의 오메가3를 챙겨주고 있고.
영양제로된 오메가3는 저 한 통을 다 급여한 뒤에는 재구매는 하지 않고 있어요!
사실은 재구매 하려고 했는데.. 계속 품절이라... 꼭 필요한건 아니기 때문에 구매하지 않고,
대신 정어리로 오메가3를 챙겨주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오메가3는 연어나, 크릴오일에서 섭취하시려고 하는데
사실 가장 안전한(?) 오메가3 섭취 방법은 정어리에서 얻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메가3 영양제를 선택하 실 땐, 꼭 펌프형식이나 스포이드 형식이 아닌
캡슐형 영양제를 선택해 주셔야 산화를 방지 할 수 있어요!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의 오메가3는 정어리, 멸치, 고등어에서 오메가3를 획득한다고 하고,
캡슐형 알약이기 때문에, 냉장 보관 하셨다가 급여하실 때 튜브를 잘라 음식에 뿌려 급여하시면 됩니다!
오메가3는 EPA와DHA가 있는데, 강아지들의 몸무게에 따라서 하루 mg을 확인해주셔야 해요.
제가 구매한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의 EPA와 DHA의 함량은 800mg인데요
4kg 기준 권장량 420mg , 12kg 기준 970mg , 13kg 기준 1030mg 이기 때문에
저는 살짝 초과해서, 은옥이 반알, 은탁이 한알 반을 급여합니다
은탁이는 12.5kg 정도 이지만 비슷한 덩치의 친구들 몸무게가 13-14kg 정도 인것을 감안하면
아주 많이 초과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급여를 했었구요!
대신 오메가3도 이틀에 한번정도 씩 급여를 했고, 정어리를 먹는 날이 있으면 삼일에 한번정도 씩 영양제를 급여를 했어요
지금은 영양제가 아닌, 와일드 플레닛 정어리로만 급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한 캔으로 하루 또는 이틀 정도로 나누어 급여를 해주고 있습니다!
와일드 플레닛 야생 정어리 급여에 대해서 더 궁금하시면, 아래에 이전에 적었던 포스팅을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https://okktak.tistory.com/2?category=898576
마지막은 비타민E 인데요, 오메가3와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죠!
그런데 의외로 오메가3를 급여하면서 비타민 E를 같이 급여해야 하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강아지가 오메가3를 섭취하면 이 영양분을 체내에 흡수하기 위해서 비타민 E를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비타민 E가 음식물 섭취만으로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소 라고 합니다.
실제로 사료 성분을 보면 비타민 E를 따로 첨가하는 사료들도 있더라구요!
때문에 오메가3를 급여할 때에는, 가뜩이나 부족한 체내의 비타민E를 끌어다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꼭 별도의 비타민 E를 급여해 주어야 비타민 E 결핍이 생기지 않는 다고 해요.
그러니 오메가3를 급여할 땐, 꼭 비타민 E를 같이 급여해주세요!
제가 급여하고 있는 비타민 E는 솔가에서 나온 제품이에요
비타민 E는 토코페롤이 함류 된 제품으로 고르셔야 한다고 하니 알아두세요!
사진을 보면 은탁이 꺼는 200IU, 은옥이꺼는 100IU라고 적혀 있는데요, 함량의 차이 입니다
비타민의 경우 초과해서 급여하더라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한번에 일주일치를 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6kg 이상부터는 200IU를 급여하면 된다고 하고,
저 같은 경우는 은옥이는 일주일에 100IU 하나, 은탁이는 일주일에 200IU 두알 정도를 급여하면 맞는 용량이에요!
비타민의 경우 초과되어도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말도 있고,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다고 하는 것 같아서
저는 대충 일주일에 두세알 정도씩 급여를 하는 것 같아요!
(정어리 먹는날 당일이나, 전후로 주고 있어요)
이렇게 급여하고 있는 영양제 포스팅을 마치고!
부디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음엔 무슨 포스팅으로 돌아오는게 좋을까요?
생각해봐야겠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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