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오리발 건조 간식 만들기 포스팅 이에요!
지난번에 오리 날개 포스팅과 함께 만든 오리발 인데요
포스팅을 두개로 나누어 보았어요
오리발 건조 간식 만들기
시작해볼까요!
일단 오리발은 어려운 간식은 아니지만
오리날개보다는 귀찮은 편이에요
어렵지는 않지만, 매우 귀찮다 정도의 난이도 입니다 !
이번에도 냉동된 고기를, 냉장실에서 하루정도 해동을 해줬어요
상온에서 해동하다보면 요즘같은 더운 날씨에는 고기가 상할 수도 있거든요!
가을이 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날씨가 덥기 때문에,
간식을 만들 때 주의해주셔야 해요
먼저 오리발을 손질하기 전에, 세척을 해줘야 하는데요
사진은 세척 전 사진이라
오리 날개보다는 지저분한게 보이시나요?
오리발도 그렇고 닭발도 그러고
아무래도 발 부위이다보니 깨끗하지 않아요
오리 날개나 다른 고기는 물로 세척하라고 간단히 말했지만
오리발 같은 경우는 칫솔같은 솔로 닦아주시는게 좋아요
특히 물갈퀴 부분도 깨끗하지 않거나,
상처가 있을 수 있으니 꼭 닦아주세요!
사실 개인적으로 저는 발 부위 간식을 급여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번에는 친척이 옥탁이 급여하라고 선물해줬기 때문에
오랜만에 발을 손질을 해봅니다 ㅋㅋ
먼저 오리발의 손질의 가장 첫 번째는
발톱 부위를 잘라내주는 건데요!
사진에 보시다 싶이 발톱이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꼭 가위로 하나씩 잘라 주셔야 합니다.
오리 발가락은 총 4개에요 :D
이 사진처럼 발톱 뿌리까지 댕강 잘라주세요!
발톱 네개를 모두 잘랐으면,
이렇게 발 안쪽 부분을 손질 할 건데요!
손질이라기보다, 칼집을 내어줄 거에요
오리 날개 간식 만들기 때도 그랬지만.
발 바닥 부분에 살이 있는 부위는 잘 안마르기 때문에
칼집을 내주시는게 건조 시간을 단축시키고 골고루 건조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발 바닥부분에 볼록 튀어나온 살 부분에
가위로 칼집을 내줍니다
저는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줬지만
어떤 형태로 칼집을 내는지는 중요하지는 않아요!
오리발이나 닭발 간식을 만들다 보면
이렇게 발에 딱쟁이? 같아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사진에는 발바닥 부분이지만.
발 바닥이 아니더라도 물갈퀴, 발가락, 발목 등등에도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이는 것들이 있으면 가위로 잘라내주시면 되어요!
확실히 손질하는 부분이 오리날개 보다는 많은 오리발이에요 ㅋㅋㅋ
하지만 먹는 속도는 오리 날개보다 빠르다는..
그래서 저는 발 종류는 좋아하지 않아요
대부분 깨끗하지도 않고요 ㅜㅜ
손질한 오리발들은 냅킨이나 키친타올등에 물기를 빼주고
트레이에 널어서 건조해주시면 간식이 완성됩니다!
저는 70도에 30시간을 건조했더니 바짝 잘 말랐어요!
역시 이번에도 트레이에 널널하게 넣어서 말렸어요
오리발도 오리 날개 처럼 이전에 만들 때,
칼집을 내지 않고 건조를 했었는데
워낙 얇은 고기이다보니까 빠른 시간안에 건조가 가능했어요
그런데 발바닥 쪽만 건조가 안돼서 그부분 때문에 오래 건조를 해야했고
오리날개와 마찮가지로 40시간 이상을 건조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칼집을 내고 건조를 한 이후에는 30시간으로 시간이 단축 되어서 개꿀이라는?ㅋㅋ
오리발은 보더콜리인 은탁이한테는 간식으로 딱 좋은 사이즈이고,
4키로인 소형견 은옥이한테는 조금 큰 간식이에요
은옥이한테는 닭발이 적당한 간식 사이즈로 느껴지고 은탁이한테는 닭발이 너무 작은 간식이기 때문에
소형견은 닭발을, 중형견 이상부터는 오리발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난번 오리 날개 포스팅 링크를 걸어주고 저는 안녕히!
'OKKTAK > Raw Food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니멀랩 불리스틱, 이거 괜찮네! (0) | 2021.12.24 |
---|---|
강아지 라면이 있다고? 안심댕면을 먹어보자! (0) | 2021.09.27 |
강아지 씹을 간식 만들기! 오리 날개 수제 간식을 만들어보자! (0) | 2021.09.19 |
반려동물 전용 생수가 있다고? 프라나 워터! (0) | 2021.09.09 |
강아지 화식, 버치는 어떨까? 버치 10일 급여 후기! (0) | 2021.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