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KKTAK/Raw Food & Food

강아지 씹을 간식 만들기! 오리 날개 수제 간식을 만들어보자!

728x90

 

오랜만에 수제간식을 만들어봤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오리 날개와 오리발을 만들었는데

각각 포스팅을 할게요 :D

 

 

첫번째는 오리 날개!

 

오리날개는 정말 만들기 쉬운 간식이에요!

거기다 중형견 친구들도 소형견 친구들도 먹기 좋은 간식이고요!

 

 

먼저 오리날개를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로

냉장실에서 하루정도 해동해주세요

사진은 세척전인데

해동된 고기는 물로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강아지 간식을 만들때, 핏물을 빼거나 식초소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영양이나 급여문제 우려로 따로 핏물을 빼거나 식초 소독을 하지는 않아요

대신 물로 세척할 때 꼼꼼히 세척해주세요!

 

 

세척 된 오리 날개를 말리기 전에! 손질해줘야 하는데요!

오리 날개 손질은 난이도 최하!

가위만 있으면 손쉽게 할 수 있어요!

위에 사진에서 동그라미 된 부분을 가위로 다듬어 줄 거에요

 

날개 끝 부분은 날카로워서, 중간에 튀어나온 부분은 급여할 때 위험해서,

날개 살 부분은 지방과 잔여 털이 많아서 손질해줍니다.

 

 

가위만 있으면 사진처럼, 뼈부분도 쉽게 잘라낼 수 있어요!

 

 

손질이 다 된 고기는 이렇게 키친타올에  물기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물기를 제거 한 오리 날개는

날개 뼈 두개 사이에 얕은 칼집을 내주는게 좋아요

 

저도 처음 오리 날개를 건조 할 때는 그냥 말렸었는데

다른 부분은 다 건조 되었는데, 가운데 살 부분만 덜 말라서

그부분 때문에 오래 건조 시켜야해서 별로 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위에 사진처럼 살 부분에 앞뒤로 칼집을 살짝 내줍니다.

 

 

칼집을 내는 것 까지 마무리 했으면,

이제 건조만 시켜주면 강아지 수제간식을 얻을 수 있는데요!

 

저는 트레이에 빈 공간이 많도록 한 칸에 3개씩만 올려주고

70도에 26시간 말려 주었고, 조오금 덜 익은 것들은 4시간을 추가해서 30시간 건조 했어요!

처음에 칼집을 내기 전에 건조했던 오리 날개는 48시간 정도를 건조해야 겨우 다 말랐었는데,

칼집을 내어준 뒤로는 30시간으로 시간이 단축 되어서,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도 이득! 이었답니다!

 

 

빠짝 빠짝 잘 마른 오리 날개가 나왔지요!

저는 사실 생식을 하기도 하기 때문에,

굳이 간식을 말려서 주지 않고 해동만해서 주고는 했었는데

말려서 급여하게 되면 조금더 질겨?져서,

먹는 시간이 늘어나더라구요

 

주식이라면 생식으로 급여하는게 좋겠지만, 

간식으로 급여하는 목적이라면 건조를 해서 주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럼 저는 오리 발 간식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