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묵혀둔 제품을 포스팅하려고해요
좋아하는 제품이라, 빨리 포스팅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생식 포스팅과 고글 포스팅이 밀려.. 이제야 포스팅하는..!
오빌락 독듀얼 세이프티 라이트
입니다!
저는 원래 오빌락 라이트 화이트 컬러를 몇년동안 사용하다가
저는 야간 산책을 하는 경우가 적은 편이고,
옥탁이는 모두 흰색 모색을 가지고 있어서 밤중에도 잘 보이기 때문에
최근 화이트 라이트 두개를 모두 벼룩했어요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너무 좋았지만 사용도가 적어서 벼룩을 했었는데
라이트 없이 생활하다가,
은옥이는 캐니크로스를 은퇴했지만,
은탁이는 아직 저와 캐니크로스를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은탁이는 라이트가 한개는 필요하겠다 싶어!
다시 보라색으로 재구매 했더라는!
그리고 재구매 한 김에 포스팅을 위해 언박싱부터 사진을 찍어뒀죠!ㅋㅋ
오빌락 라이트는 상단에 보이는 박스에 모두 동일하게 들어있고,
상자 앞면에 보이는 라이트 컬러만 달라요
오빌락 라이트의 색상은 엄청 다양한데,
화이트, 옐로우, 레드, 핑크, 퍼플, 블루, 그린 7가지 컬러가 있어요
저는 컬러별로 가지고 싶을 정도...! 하지만 꾹 참고 보라색으로만 가지고 있기로 했어요ㅎㅎ
컬러마다 가지고 있는 라이트 빛이 미묘하게 다르다고 해요
퍼플은 7가지 라이트 중 가장 가시성이 좋다고하고
옐로우와 레드는 신호등 색상과 동일하여 운전자가 확인하기 좋은 컬러라고 합니다.
때문에 대부분 자전거 안전등이나 일반적으로 사용라는 라이트의 컬러가 옐로우나 레드인 것 같아요!
제가 이전에 사용했던 화이트(백색)은 다른 컬러들보다 빛이 분명하고 선명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저는 사실 컬러를 못 고르겠어서 처음에 백색을 사용했는데,
지금 보라색을 사용할 때, 빛의 만족도는 백색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뒷면의 상세 정보를 조금 더 크게 찍어봤어요
(모두 영어지만...?)
오빌락 라이트는 덴마크에서 온 제품인데요
뒷면에 적혀진 10가지 주요 특징들을 요약하자면.
1. 높은 가시성 ( 최대 5KM까지 )
2. 100% 방수 ( 수심100미터까지 )
3. 뛰어난 내충격 기능 ( 작은 크기에 하중 100kg도 견디는 견고함 )
4. 극한의 온도에서의 작동 ( 영하 40도~ 영상 50도 사이 정상 작동 )
5. 베터리 수명 ( 지속 100시간 , 점등 250 시간 )
6. 편리한 베터리 교체 ( CR2032 2개 사용 )
7. 3년 품질 보증 ( AS 031-949-2996 )
8. 이중 모드 지원 ( 지속 모드와 점등 모드 )
9. 사용자의 편리한 작동법 ( 간단한 좌우 방향전환으로 전원 )
10. 전방향 가시성 ( 전면은 물론 270도 이상의 시야에서 보이는 불빛 )
위 10가지들이 박스 뒷면에 기재된 오빌락 독듀얼 세이프티 라이트의 장점들인데요
제가 느끼기에 좋은 장점 두 가지가 더 있는데,
첫 번째는 19-27g 밖에 나가지 않는 정말 가벼운 무게와
두 번째는 다양한 클립 착용과 튼튼한 고정력 이에요
두 번째 장점은 아래에 오빌락 언박싱 사진들로 설명할게요!
오빌락 라이트를 언박싱 하면
이렇게 박스 전면에 라이트를 보여주던 투명한 플라스틱이 있고,
안쪽에 오빌락 라이트와 클립 두개와 설명서가 있어요
기본 구성에 들어있는 클립은 실리콘과 벨크로(찍찍이)두가지 인데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클립 두 가지가 더 있어요
저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필요한 순간이 오면 구매하려고 합니다
(별도 구매가능한 클립은 목줄이나 옷깃에 끼우는 클립과 카라비너로 대롱대롱 달수있는 클립 두개가 있어요)
라이트 사이즈는 이렇게 아담한 사이즈에요
엄청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아요!
첫번째 사진에 글씨가 적힌 종이는 그냥 빼주시면 되고,
두번째 사진과 세번째 사진에 보시면 라이트 옆면에 구멍이 보이는데
저 구멍으로 실리콘 클립이나 벨크로 클립을 끼워서
반려견 목줄이나 하네스에 부착하면 되는 쉬운 착용법이에요
실리콘 클립과 벨크로 클립을 자세히 보면 이렇게 생겼는데요!
차마 한손으로 촬영하면서 찍을 수 없어서 영상은 못 찍었지만,
사용 방법을 설명드리면.
왼쪽에 벨크로 클립은 사진에서 처럼,
오빌락 라이트를 관통해준 뒤 돌돌 말아서 고정시키면 되고
실리콘 클립은 오빌락 구멍으로 관통해준뒤,
실리콘 클립의 양쪽 구멍으로 양쪽을 관통해서 ( X자형태로 )
오빌락 라이트에 양쪽 실리콘 구멍을 씌워 고정해주면 됩니다
오빌락 클립인 벨크로도 실리콘도 모두 간단한 사용법인데
제가 사용했던 다른 라이트나 페보같은 부착형 전자제품들 중에서
가장 튼튼하게 고정이 가능하더라구요
때문에 제가 오빌락 라이트를 추천하는 이유가 되기도 해요!
사실 저는 강아지가 산책하는데 라이트가 꼭 필요해? 라는 주의였는데
(저희 반려견들이 흰색이라 밤산책에 필요하다는 생각을 못했었던 시절)
은탁이 친구들 중 블랙 모색을 가진 친구들도 있고, 주변에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산책에 대한 고충을 이래저래 듣다보니, 꼭 내가 필요하지 않더라도
산책하다보면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분들이 있어서
밤 중에는 라이트를 켜주는게 서로에게 안전한 산책이 될 수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모색이 짙은 반려견의 경우 특히 어두운 겨울철 밤 같은 경우에는 잘 안보인다고 듣기도 했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반려견들과 캐니크로스를 하는데,
아무래도 달리는 속도가 느리지도 않고, 캐니크로스라는 스포츠 특성상
개가 사람보다 앞에서 달려야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라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되기도 했어요
이러한 이유로 4년 전 정도 전부터 쓰지 않던 라이트를 사용하게 됐는데
처음에는 후르타 어드밴처/밴처 하네스에 착용하는 전용 라이트를 사용했었는데
개봉한 첫날 산책나갔다가 잃어버렸다는요... 하하
때문에 제가 라이트를 구매할때 중요하게 생각했던게 고정력이었는데
오빌락은 그 점에서 정말 단단히 고정된다는 점이 좋았어요
기본 구성에 들어있는 벨크로와 실리콘 만으로도 고정력이 좋아서,
저는 아직 별도의 클립을 구매하지는 않았는데 기회가 되면 써보고 싶을 정도로,
저는 오빌락 라이트의 다양한 클립이 마음에 쏙 들어요!
아 물론, 고정력과 별개로 오빌락 라이트의 100%방수와 쨍쨍한 라이트 효과도
구매하게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실 올 5월부터 페보라는 헬스케어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도 오빌락처럼 벨크로로 고정하게 되어있지만, 줄이 너무 짧아서 고정력이 정말 좋지 않더라구요..
이 사실을 알고난 이후부터 오빌락 라이트가 더 맘에 들었다는..후문입니다 ㅋㅋ)
라이트를 켜는 조작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요!
첫 번째 사진에 보이는 라이트 옆면에 작게 튀어나온 돌기(삼각형모양)를
왼쪽이나 오른쪽 방향으로 반 바퀴 돌려주시면 라이트가 켜져요
꺼져있는 상태를 기준으로 좌우 방향으로 반 바퀴 돌려주시면
지속모드와 점등모드로 켤 수 있어요
만약 지속모드로 켜진 상태에서 점등모드로 바꾸고 싶다면,
좌우 어느방향이던 상관없이 한쪽 방향으로 반 바퀴씩 두번, 총 한바퀴를 돌려주시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좌우 어떤방향 상관없이 라이트를 켤 수 있는 쉬운 조작 법 입니다!
저는 그냥 아무 방향으로 돌려서 킨 다음, 점등모드로 켜지면.
한 바퀴를 더 돌려서 지속모드로 바꿔 켜서 사용하고 있어요 :D
마지막 설명은 건전지 교환 방법인데요
사실 저는 여태까지 건전지를 바꿔보지는 않았어요
백색 라이트를 사용할 때는 꽤 사용했던 것 같은데,
베터리를 바꿔줄만큼 사용하지는 않았는지 바꿀일이 없었네요
건전지 교환법도 정말 간단한 오빌락 라이트 입니다 !
복잡한게 한군대도 없는 군더더기 없는 제품이에요
물론 라이트가 복잡해봤자 얼마나 복잡하겠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요 ㅎ
라이트 본체를 잡고 아래쪽에 작은 밑면을 돌려주면 라이트를 열 수 있는데요
열고나면 바로 건전지를 꺼낼 수 있어요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건전지를 보면,
오빌락이라고 적힌 실링지가 붙여있어서 전용건전지가 있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건 아니구요!
CR2032 건전지 2개를 오빌락이라고 적힌 비닐 실링지로 고정해둔 것이니,
그냥 그대로 사용하시다가 건전지를 교환해야 할 때
실링지를 제거하고 같은 건전지를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진짜 마지막으로, 새벽 6시
은탁이와 제가 캐니크로스에 나서다가 아이폰11로 촬영해본
오빌락 독듀얼 세이프티 라이트의 라이트 사진이에요
조깅해야하는데 카메라는 가지고 갈 수 없어서
블로그에 처음 올리는 핸드폰 사진이 아닌가 싶어요 ㅋㅋ
쨍쨍한 색감과 빛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백색 라이트의 선명한 빛이 더 좋지 않았나 싶은 아쉬움이 있네요
퍼플로 괜히 바꿨나... ... 흑..
그래도 유명한 제품인 만큼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되는 라이트에요
라이트를 산다면 저는 아묻따 오빌락을 추천합니다!
하나 사서 튼튼하게 평생 쓰는 거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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