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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KTAK/Dog Product & Wear

렉스스펙스 강아지 고글이 궁금해? 1탄! 렉스스펙스 내가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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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스펙스 리뷰2탄을 새로 작성했어요

1탄을 보시고 V2와 기타 추가렌즈들이 궁금하다면!

아래 2탄을 읽어주세요 :-D

https://okktak.tistory.com/53

 

렉스스펙스 강아지 고글이 궁금해? 2탄! 직구부터 V1,V2 차이점까지 다 알려줄게!

 지난번 렉스스펙스 리뷰 1탄에 이어 렉스스펙스 V2 리뷰를 가져왔어요! 예전부터 청록색과 보라색 고글을 가지고 싶었는데 청록색은 판매를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쯤되면 슬슬 청록색이

okktak.tistory.com

 

 


 

 

드디어,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던!

렉스스펙스 강아지 고글의 리뷰를 가지고 왔어요

하, 이게 이렇게까지 미룰 일이었나? 싶지만

기왕에 쓰는 리뷰, 조금 꼼꼼히 적고 싶어서 늦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은 스크롤 압박이 좀 있을 예정입니다!

길다고 1탄, 2탄으로 구분 짓기에는 좀 그렇더라구요

 

많이 늦어졌지만 덕분에 여러가지 착용사진도 확보했구요?ㅋㅋㅋㅋ

렉스스펙스의 모든 렌즈를 리뷰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렉스스펙스 리뷰 시작하자구요!

 

렉스스펙스 M 퍼플 프레임 + 레드 미러 렌즈

 

렉스스펙스 강아지 고글

 

리뷰 때문에 제가 고글을 하나 더 샀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겠죠?

맞아요 사실 리뷰를 핑계로 사고 싶었던 색을 하나 더 사버린 것이었습니다 ㅎㅏㅎㅏ

몇년전에 보라색이 정말 사고 싶었었는데,

단종 컬러라고 해서 포기하고 초록색을 구매 했었거든요

 

그런데 한 일년인가 반년인가 있다가 보라색이 재출시 됐더라고요? 띠용

근데 제가 원래 사고 싶던 보라색은 약간 자주빛이었는데,

재출시 된 보라색은 그냥 Real 보라였어요

그래서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거의 일년? 반년? 만에 구매를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새로 구매를 했기 때문에

예정에 없던, 언박싱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되었더라~ 라는 것 입니다 ㅋㅋ

 

포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렉스스펙스 강아지 고글을 추천드리는 편은 아닙니다

마지막 부분에 설명드릴게요!

 

 

제가 구매한 렉스스펙스 고글은 M 사이즈 인데요

저는 은탁이 사이즈를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고민없이 구매 할 수 있었어요

제가 주황색이랑 초록색을 구매할 때만 해도

박스 전면은 투명 비닐로 돼있어서 컬러를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보라색을 구매하면서 보니까 박스가 리뉴얼 되었더라구요!

때문에 색상을 확인하려면, 박스 왼쪽에 나온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박스 뿐만이 아니라, 고글의 디자인에도 미세한 변화가 있는데 차차 설명해볼게요

 

 

두둥 언박싱!

저는 직구제품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안쪽에 카드 두장이 들어있었어요

하지만 역시 한국에서는 사용할 일 없는 카드^*^

 

 

렉스스펙스 고글을 구매하면 이렇게 파우치에 담겨서 같이 배송이 되는데요!

좌측이 새로 구매한 보라색의 파우치, 우측이 기존 주황과 초록색의 파우치에요

디자인이 변경 되었더라고요! 새 디자인이 더 강렬하고 가시성이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저는 파우치를 잘 쓰지 않는다는..

다른 분들은 모르겠어요, 저는 외출시에 파우치에 담아 나갈 일은 아직 없었고

항상 고글을 씌운 상태로 외출에 나서거나 (조깅할 때)

아니면 제 가방에 고글을 걸어둔 채로 외출에 나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물놀이갈 때)

저는 파우치를 쓰지 않는 렌즈를 보관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사실 렌즈 교체가 빠르게 가능하지는 않기 때문에,

외출시에 별도의 렌즈를 가지고 나가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쓸 렌즈를 갈아 끼운 상태로 외출에 나섭니다!

 

 

파우치의 디자인이 겉면 인쇄만 바뀐게 아니더라구요

기존 파우치는 홑겹이라 고글과 렌즈를 같이 담아야 했고,

구매했을 때 여분 렌즈에는 비닐 포장이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새 파우치는 사진에서 처럼 렌즈와 고글의 구역을 구분해주었더라구요!

그리고 여분 렌즈의 비닐포장지는 사라졌어요 :-D

렉스스펙스에서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아요!

 

 

파우치에서 꺼내보면

이렇게 클리어 렌즈가 씌워진 고글과

여분으로 같이 고른 렌즈 하나가 들어있어요

사진의 여분 렌즈는 스모크 렌즈 입니다!

 

 

클리어 렌즈를 제거하고 끈을 은탁이 얼굴에 맞춰 조절해준 뒤,

고글 프레임을 다방면에서 촬영해봤어요

자세히 보시면 프레임 안쪽으로 렌즈를 끼울 수 있는 홈이 보여요!

 

렉스스펙스 고글을 구매하실 때

수영이나 물놀이를 위해서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상단에 마지막 사진을 보시면, 렉스스펙스 고글이 물놀이에 적합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고글이니까 눈에 물이 안들어 갈 것이라는 생각에 구매를 하시는데

하지만 사진에 보시다 싶이, 옆면과 윗면이 스펀지로 모두 뚫려있기 때문에

물이 숭숭 들어간답니다..ㅋㅋㅋ

실제로 은탁이가 물놀이를 할 때 고글을 여러번 씌웠었는데,

분명 타이트하게 사이즈를 맞춰놓았는데도

물놀이를 하다가보면 얼굴이 다 젖어서 작아지니

고글이 흘러내리더라구요

 

 

 

고글을 파우치에서 꺼내자마자 기존 고글과 다른 부분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새 보라 고글과 기존에 사용 중이던 초록색 고글을 비교해봤어요

파우치만 리뉴얼 된게 아니라, 고글도 조오금 변화를 줬더라구요

큰 변화는 아니고, 고글 버클 부분이 변경 되었고

고글에는 로고가 없었는데, 고글 끈 부분에 라벨이 추가 되었어요

그리고 렌즈에 렉스스펙스 로고가 약간 더 볼드한 서체로 변경 되어서 눈에 더 잘 띄더라구요!

 

 이 사진에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고글의 끈을 반려견 머리 사이즈에 맞춰 조절해주신 뒤

남는 끈을 위에 이미지 처럼 턱 쪽 조리개에 끼워주시면

끈이 덜렁거리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합니다!

 

고글 렌즈 끼우는 법을 한번 더 자세히 사진으로 보자면,

첫 번째 이미지에 고글 안쪽으로 홈이 보이실 거에요

그리고 두번째 이미지에 클리어 렌즈를 보시면

렌즈 외각에 안쪽으로 홈이 파여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상단에 3개, 좌우 각각 1개씩, 아랫면에 2개의 홈이 있어요

7개의 홈을 고글 프레임 안쪽 홈에 맞추어

돌아가면서 하나씩 끼워주시면! 렌즈를 갈아 끼울 수 있어요

그런데 이게 생각만큼 딱딱 맞지가 않고,

끼우는 순서에 따라서도 안맞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상단에 3개, 좌우 1개씩 그리고 마지막에 아래2개를 끼우는 순서로 끼우시길 추천드려요!

아래부터 끼우면 잘 안맞더라구요!

 

렌즈를 끼우다보면 기스가 나기도하니 조심해서 끼우게 되는데,

때문에 렌즈를 빠르게 갈아 끼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현재 렉스스펙스에서 출시된 렌즈는 총 6가지로

클리어, 스모크, 레드미러, 블루미러, 실버미러 그리고 올해 출시된 그린미러 가 있는데요

 

렉스스펙스 렌즈는 크게 두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져요

클리어 렌즈와 스모크 렌즈는 투명렌즈

레드미러, 블루미러, 실버미러, 그린미러는 미러렌즈로 구분합니다

 

클리어 렌즈, 스모크 렌즈
레드 미러 렌즈, 블루 미러 렌즈, 실버 미러 렌즈

 

그중 제가 가지고 있는 렌즈는, 상단 이미지에 

클리어 3개, 스모크1개, 레드미러 1개, 블루미러 1개, 실버미러1개

렌즈 종류만 6가지중  5가지를 가지고 있어요!

저는 제가 이 컬러를 모두 가지고 싶어서 구매한 것은 아니고

고글을 구매하다보니 깔별로 가지게 된 경우에요

이번에 리뷰를 작성하면서 보니, 그린미러가 새로 나와서

기왕에 리뷰를 작성하는 김에 그린미러를 구매해서 비교해드리려고 했는데

품절이라.. 구하지 못하고, 일단은 그린미러만 빼고 비교를 해봅니다!

 

실버 미러 렌즈, 스모크 렌즈

 

사실 다른 렌즈들은 크게 비교 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 뚜렷한 차이를 가지고 있어요

(레드미러, 블루미러, 실버미러 모두 딱보기에 다르고, 클리어와 스모크도 딱보기에 차이가 나요)

그런데 실버 렌즈가 한국에 들어오기전에

실버 렌즈와 스모크 렌즈를 구분하는게 어려운 분들도 계셨어서

이 두개만 따로 비교사진을 찍어봤어요!

 

왼쪽이 실버 미러 렌즈이고 오른쪽이 스모크 렌즈에요

둘다 무체색 계통의 색상을 가진 렌즈이기 때문에 혼동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실버 미러 렌즈는 이름 그대로 미러 렌즈이기 때문에

사진에서 처럼 사물을 반사시켜서 보여주는 특징이 있어요

때문에 렌즈를 착용했을 때, 강아지의 눈이 보이지 않아요

스모크 렌즈는 클리어렌즈와 동일한 투명한 렌즈인데,

쉽게 말하면 썬글라스와 같이 어두운 색이 들어간 투명 렌즈 입니다!

스모크 렌즈는 강아지의 눈을 볼 수 있어요

 

M 오렌지 프레임 + 클리어 렌즈

 

제품 디테일 설명이 끝났으니

착용샷을 봅시다! 첫번째는 오렌지!

 

M 블루 프레임 + 레드 미러 렌즈

 

두번째는 블루!

블루프레임은 제꺼는 아니고 지인껀데

찍어둔 사진이 있어서 색감보시라고 같이 첨부해봅니다

 

M 에코그린 프레임 + 클리어 렌즈

 

세번째는 그린!

제가 좋아하는 컬러에요 ㅋㅋㅋ

쨍한 초록색이 의외로 강아지들의 여러 모색에 잘 어울리더라구요!

 

M 퍼플 프레임 + 클리어 렌즈
M 퍼플 프레임 + 레드 미러 렌즈

 

마지막 네번째는 퍼플!

퍼플은 새로 구매해서 요즘 촬영을 많이 했기 때문에

사진 3장 ㅋㅋ

 

 

 

 

 

착용사진과 렉스스펙스 리뷰는 이쯤에서 마치고,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총평을 하자면?

 

 저는 렉스스펙스가 꼭 필요한 친구가 아니라면 구매를 추천하지 않아요

저는 지금 3개를 가지고 있고, 사용한지 몇년 되었지만.

그래도 이걸 125,000원이나 주고 사야하는 제품인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들거든요.

이유는

일단, 가격대비 질이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아요.

제가 시중에 나온 다른 고글은 사용해보지 않아서

렉스스펙스가 다른 고글보다 좋은지 어떤지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이걸 왜 이렇게 만들었지? 왜 가격을 이렇게 측정했지?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여럿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부분인가 하면,

제가 찍은 렌즈를 뺀 프레임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프레임에 하얀 부분들이 보이실거에요

저는 이 부분이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왜 컬러 플라스틱으로 사출하지 않고, 굳이 흰색 프레임에 도색을 하는 가?

렉스스펙스 고글을 사용해 본 분들은 모두 하는 말이 있죠

내구성이 정말 별로라고..

내구성이 튼튼하지 않을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너무 딱딱하면 강아지들이 불편해 할 수 있고,

렉스스펙스 특성상 렌즈를 갈아끼우고 하는 특성 때문에 고글을 아주 하드하게 만들 수 없고

그렇게 되다보니 프레임도 렌즈도 기스나 찍힘이 정말정말 잘 생기는 거죠

이런 문제들은 이해를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고글 프레임을 컬러 플라스틱을 사출하지 않고 도색한 부분이 이해가 가질 않아요.

안쪽에 하얀 프레임이 보이는 것도 사실

10만원이 넘는 금액을 주고 받았을 때 기분이 좋지는 않은 퀄리티지만.

그것보다도, 정말 한번만 착용해도 기스나 찍힘이 생길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별로인데.

프레임이 도색 제품이다보니, 기스가 나거나 찍힘이 생길 때

흰색 프레임이 나타난다는 거에요

저는 이게 정말 정말 신경 쓰이더라구요

차라리 컬러 플라스틱이었으면 사진을 찍거나, 멀리서 봤을 때 흠집이 그렇게 눈에 들어오진 않을 텐데

프레임에 기스가 생겨서 하얀부분이 보이게 되면 정말 신경쓰이더라고요..ㅋㅋ

물론 제 고글은 가직까지 큰 기스는 없지만.

가아끔 정말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스들이 생기기도해서, 암튼.. 좀 그렇네요

그래서 저는 이부분이 가장 큰(?) 값어치를 못하는 퀄리티이지 않나 싶고.

 

같은 이유로 렌즈는 프레임보다 더 정말..정말정말 기스가 잘나는데

은탁이 같은 경우 손으로 긁거나 하지도 않고

저는 캐니크로스라는 조깅 스포츠를 함께 하고 있어서 고글을 착용하지만.

이 스포츠를 할 때, 저는 도심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낙옆이나 어떤 풀 같은거에 고글이 긁힐 일이 없어요

그런데도 한번 조깅을 다녀오면 엄청난 잔기스들이 발생을 하더라구요

추측으로는 뛰면서 작은 모래 알갱이들이 튀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명확한 원인은 모르겠고, 그냥 기스가 안날래야 안날 수 없는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렌즈만 별도 구매시 2만원이라는거....ㅎㅎ

 

그리고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는

저 같은 경우 계속 말하지만, 캐니크로스라는 스포츠를 하면서

안충이나 결막염등을 방지하고자 고글을 꼭 착용을 하는데

이게, 일반 가정에서 필요한 제품인가? 하는 생각이에요

필요하시다면 당연 위에 문제들을 알고도 구매하셔야 하지만

(백내장진행을 막기위한 선택이라던가? 아니면 저 처럼 스포츠 때문에 필요하다던가?)

대부분의 분들은 멋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것도 본인의 선택이지만, 저는 멋으로 구매는 추천드리지 않을 것 같아요

가격도 가격이고, 가격대비 위에 말한 문제점들도 있구요

그리고 실제로 고글을 구매하셨다가

고글에 적응하지 못해서 벼룩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고

구매후 가격대비 만족하지 못해서 벼룩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첫 고글 구매를 지인에게 벼룩 구매를 했고,

사용해보니 위에같은 이유들로 새거 살 제품은 아닌것 같아서,

한 개로는 조깅하다가 언젠가 박살날 것 같아서,

나머지 2개 또한 미개봉 제품을 벼룩 구매를 했어요

 

그리고 렉스스펙스 미국 공홈에서 구매할 때 가격이 10만원? 10만원이 안될수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국내 가격이 125000원이라는 점이.. 비싸긴 비싼것 같아요

아무튼 이와 같은 이유로 저는 정가 구매는 비추천! 하는 편이구요!

그럼에도 꼭 필요하시다면, 구매하셔서

충분히 적응기간을 가지고 오래오래 쓰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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