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도 샀다. 덴마크에서온 시카로 스마트 강아지 가운!

 
아-
이것만은 정말 나는 안사려고 했는데
굳이 이런게 필요해? 했던 제품이었죠.
근데 사버렸습니다
 
 
그래서 리뷰하는

시카로 독 가운 스마트

 
 

시카로 스마트 가운을 입은 은탁이

 
저는 정말 강아지 가운은 필요없다고 생각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필요없는게 어딨어, 있으면 다 잘 쓴다.
그리고 애육아던 개육아던 장비빨 무시 못하죠.
저는 정말 최소한의 용품만사용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뭔가, 작년부터 점점 용품이 많아지고 있어서
싫으면서도 좋으면서도
참, 복잡한 감정을 겪고 있어요 ㅋㅋ
 
그래도 강아지 가운은 정말 살 일이 없다,
생각했었던 제품인데요
있으면야 편하겠지만.
굳이? 비싼돈 주고 사야하나? 하는 제품이었어요
왜냐면, 은탁이는 수건으로
물기만 털어줘도 금방 마르는 털이고,
은옥이는 드라이가 필요한 털이고,
옷을 입으면 엉키는 털이기 때문에
가운을 입힐 수 없어요
그래서 강아지 가운은 절때 살 일이 없겠다 싶었는데!!
작년 여름 끝물에 바다에 놀러 갔을 때,
아 강아지 타올 하나는 있어야겠다 싶었고
최근 옥탁이를 씻기면서,
은탁이한테는 가운을 입혀놓으면 알아서 마를테니
은옥이 털만 집중해서 말려주면 되니
씻기는 시간이 줄어들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하나 사버렸습니다?ㅋㅋㅋㅋ
 

수건이 간절히 필요했던 날

 
위에는 작년 바다사진인데,
이 날 수건을 한 개도 안챙겨가서 일리 수건을 뺏어썼었거든요 ㅋㅋ
 

앞

옆

뒤

 
그래서 제가 무슨 강아지 가운을 샀냐-
시카로라는 덴마크 브랜드 제품인데.
시카로의 다양한 가운 종류 중에서,
시카로 스마트 가운이라는 제품을 구매했고
사이즈는 사진에 보시다 싶이 45(M+)사이즈를 구매했는데요!
 
시카로 스마트 가운은, 시카로 가운 중에서
활동성을 더욱 편하게한 제품이라고해요
그래서 일반 제품에는 없는 목부분 리드줄 구멍이 있고,
목 부분 기장이 더 짧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 제품에는 없는 5단위 사이즈로 판매되고 있어요!
 
솔직히 제 생각에는 굳이 강아지 가운을
이렇게 다양하게 제품을 나누어야 하나 싶기는한데..
(시카로 가운 종류가 3가지?가 넘어요)
그냥 처음 판매한 제품을 리뉴얼을 통해서 업그레이드해도 될 것 같은데
리뉴얼을 할 때마다 제품을 따로 따로 판매하더라구요
그래서 시카로 가운 종류가 여러가지 인데.
저는 그냥 일반 제품(시카로 슈프림프로)에 리드줄 구멍을 추가하고
사이즈를 5단위로 판매하면 좋았을 텐데 싶은 마음입니다.
은탁이는 시카로 슈프림프로
40(M)사이즈와 50(L)사이즈를 모두 입어 보았었는데
미듐은 너무 작았고, 라지는 최대로 줄여도 오버 핏이었어요
사이즈 때문에라도,
저는 시카로 스마트 제품을 선택할 선택지 밖에 없었던거죠
사실 슈프림 프로가 더 예쁘고 잘 어울렸고
목부분도 말릴 수 있어서 좋았는데.
사이즈가 어정쩡하고, 목부분 리드줄 구멍이 없는게
저희한테는 미쓰였어요.
왜냐면 수영장이나 바다 갈 때 쓰려고한 이유가 컸으니까요 ㅠ
 
은탁이는 등길이 45~46이고,
후르타 45사이즈와 러프웨어S사이즈를 입는 사이즈 입니다
 
 

 
시카로 가운 사용 방법과 세탁방법이 적힌 카드를 같이 보내주셨어요
저희집 세탁기는 기본 온도40도로 설정되어 있는데,
30도까지만 세탁이 가능하다고 하니,
세탁 할 때 주의해서 설정 후 세탁해야 할 것 같아요
흡수력이 좋은 제품이라 건조를 돌리고 싶은데
수축 될 수 있다고하니 안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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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후기는 맨 아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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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가방을 개봉하면
이렇게 시카로 로고가 보입니다!
슈프림프로 M은 가방이 타이트했고,
슈프림프로 L은 적당한 넉넉함이었는데
스마트 M+는 가방 사이즈가 가운의 두 배 더라구요
그냥 막 구겨 넣어도 들어갈 것 같아요 ㅋㅋ
급 할 때 개이득?
 

 
꺼내보면 이렇게 가지런히 들어있더라구요
로고 자수가 있는 부분이 목 부분이고,
로고 바로 아래쪽으로 리드줄 구멍이 보여요
 

 
입히는 방법이나 형태는 복잡하지는 않고,
시중에 판매되는 레인코트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어요 :D
허리쪽에 버클이 있는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사진처럼 뒷 다리를 끼울 수 있는 고무줄이 있어
가운을 몸에 더 밀착 시킬 수 있어요
 

 
시카로 가운이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제품 퀄리티가 어떤지, 흡수력은 좋은지
값어치는 하는지 관심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저는 흡수력은 마음에 드는데
봉재 퀄리티는 살짝 아쉬운 감이 있어요 :(
위에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고무줄 마감된 부분들을
그냥 안쪽으로 한번만 접어서 봉재했더라구요
정상적인 봉재 방법이긴 하지만
가격대비 봉재 퀄리티를 따진다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에요
안쪽으로 한 번 더 접어서 봉재 해줬더라면
더 깔끔하고, 반려견들 털에 영향을 덜 미쳤을텐데..
싶어서 좀 아쉬워요
 
왜냐면 이 작은 가운 하나가 16만 5000원이기 때문에..ㅋㅋㅋㅋㅋ
시중에 판매되는 강아지 가운 중에서
제일 비싼 브랜드이기도 하고요
 

 
정보는 여기까지 보고,
마침 씻어야하는 은탁이를 씻겨봅니다 ㅋㅋ
사진은 씻기 전의 꼬질한 은탁이 ㅎ_ㅎ
 

 
씻고 나온 은탁이한테 입혀보았는데요!
역시 사이즈 하나는 잘 고르는 저.
핏이 만족스러워요 :-D
목 부분이 짧은 디자인이라 아쉽지만.
 
사진으로 보면,
이미 털이 다 말라보이겠지만, 아닙니다 ㅋㅋ
겉은 빨리 마르지만 속은 아직 젖어있는 상태에요!

 

 

 
위에서 봤을 때 핏과 디자인은 이러합니다
로고가 목 쪽에 있어서 잘보여요
로고 아래 쪽으로 리드줄 구멍이 있으니
헷갈릴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시카로 스마트 가운을
30분 정도 입혀 둔 뒤의 털 상태 인데요 !!
다리를 끼워 놓았는데도 엉덩이 쪽은 거의 안말랐고,
가슴부분이랑 등 부분은 거의 다 말랐더라구요
시카로 가운을 여러번 세탁하면
흡수력이 더 좋아진다고 하는데.
사자마자 사용해본거라
몇번 세탁 후에 흡수력이 더 좋아지면
엉덩이쪽도 금방 마르지 않을까 싶어요 :)
 

 
마지막으로 단점인데요
털갈이가 끝나서 털이 거의 빠지지 않는
상태인데도 털이 엄청 많이 붙더라구요
거기다 검정색이라 엄청 잘보인다는 단점...!
 
사실 저는 밝은 색상을 사고 싶었는데
시카로 스마트 가운은 컬러가 검정이랑 와인
두가지 뿐인지라..
와인색은 싫으니까, 검정밖에 선택사항이 없었어요
겉감과 안감 모두 부들부들한 수건 재질이라
털이 많이 붙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어차피 강아지 가운인데.. 뭐
그냥 포기하고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ㅋㅋㅋ
 
총평은
사이즈만 맞는다면,
저라면 슈프림 프로를 사고 싶어요
슈프림 프로는 목줄 구멍이 없는게 단점이지만
그냥 옷 위로 목줄 채우지 뭐.. 싶기도 해요.
하지만 사이즈가 맞는게 없었기 때문에!
쩔 수 없이 저는 스마트를 사용하겠지만
두 제품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럼 이만 포스팅 마무리하고
다음 포스팅으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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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로 가운 세탁후기

흡수율이 조금 아쉬워서,
세탁할 정도는 아니지만 세탁을 해보았는데요!
위에 안내된 안내종이대로 40도 이하.
30도로 울세제 사용하여 울세탁을 돌렸는데요

시카로 가운이 안감과 겉감이 소재가 틀린데
겉감은 수건 재질이라 그대로인데,
안감이 모직같은 재질인데 그부분이 샀을때 대비 쭈굴거려서
옷 핏이 전체적으로 항아리 모양(?)이 되었어요
아무래도 샀을땐 다림질 되어있는 느낌이었는데,
세탁하고 다림질을 안해서 항아리가 된듯한 비주얼이라고 할까요 ㅋㅋㅋ

너무 딱맞아서 슈프림프로 50 사이즈를 샀어야했나..
싶기도한데,  그건 또 전에 입어봤을때 너무 커서..
은탁이한테는 사이즈 자체가 애매한 제품인것 같아요ㅠ
후르타 익스트림 워머 45 정도 낙낙함이면 딱 좋겠는데
그것보다는 작게.. 정말 딱 맞거든요..

구매할 때, 등길이를 2-3센치정도 여유있게 구매하시면
가운으로 낙낙하게 사이즈가 잘 맞을 것 같아요 :D
저는 아무래도 사이즈 때문에 벼룩후 재구매하거나..벼룩후 안녕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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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저는 멍멍잡화점에서 구매했어요
요즘 제가 많은 제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알짜베기 편집샵이네요 :D
https://smartstore.naver.com/mungmung_store/products/6030552033

시카로 건조가운 시카로 스마트 : 멍멍잡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