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칼슘 때문에 구매한 강아지 신발 ' 와그웨어 '

 

안녕하세요! 옥탁언니에오!

이제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겨울 핫 탬을 가지고 왔습네다?ㅋㅋ

하지만 겨울에만 쓰는 제품은 아니에요!

 

여름에도 겨울에도 모두 사용하기 좋은

'와그웨어 강아지 신발'

내돈내산 후기를 가져왔습네다!

 

 

 

 

제가 와그웨어 신발을 사게 된 이유는..

바로 겨울철 염화칼슘 때문인데요

 

얼마전 눈이 많이 왔을 때,

당일은 아이들이랑 신나게 산책을 했는데요

다음날 나가니 염화칼슘이 너무 많더라고요 ㅜㅜ

그래도 10년동안 한번도 문제가 있던 적은 없어서

조심조심 지나가려고 했는데,

은탁이가 갑자기 깨갱발을 딛길래 너무 놀라서

바로 발을 닦아주고 집으로 돌아오게 됐어요..

은탁이는 타고난 건강한 관절을 가졌고,

제가 무리하게 운동시키는 일은 없어서

여태 다리가 아픈일은 없었기 때문에 더 놀랐던 것 같아요

 

찾아보니, 강아지들이 염화칼슘을 잘 못 밟으면

발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해서,

급하게 강아지 신발을 알아보게 됐어요!

은탁이가 발바닥 패드가 약한 편이라 잘까지기 때문에,

안신길 수가 없더라구요 ㅠ

 

저는 강아지를 키우면서,

강아지 신발은 절대 살일은 없겠다 생각했던 제품이었는데..

이렇게 구매를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도륵..

아무튼! 그래서 알아보고 구매한 와그웨어 신발!

꽤나 마음에 들어서 리뷰를 적어봅니다 ㅎㅎ

 

 

 

 

와그웨어 강아지 신발은 미국 뉴욕에서 온 수입 제품이에요

와그웨어 신발은 파우치에 담겨져있어서

보관 할 때도 편리하더라구요!

새상품은 저렇게 한 켤레씩 비닐 포장이 돼있었어요

와그웨어 신발은 4켤레를 한세트로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S(스몰)사이즈로 두세트를 구매했는데요!

주황색과 초록색을 구매했어요 ㅎㅎ

 

은옥이 같은 경우는 산책중에 염화칼슘이 나오면

잠시 안고 지나가면 되기 때문에,

은옥이의 신발은 따로 사지는 않았고

은탁이껄로 두개를 구매했어요

이유는.. 은탁이 고글이 주황색과 초록색인데

신발 색을 둘 중에 결정을 못하겠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일단은 두 세트를 모두 사버렸다는 후문...

 

 

 

 

주황색은 아직 신어보질 않아서 리뷰는 초록색으로 작성할꺼에요ㅎㅎ

제 눈엔 주황이 좀 더 귀엽고 발랄한 느낌이긴한데,

개인적으로 독스포츠 팀 로고를 만들었었는데

로고 색상이 보라색과 초록색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일단 초록색부터 신고 있어요ㅋㅋㅋ

 

신발은 다른 신발들과는 다르게 전체 고무재질이고,

재질 특성상 하얀 분과 스크레치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 점은 다른 고무로 된 제품들에도 있는거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사이즈는 XXS/XS/S/M/L/XL/XXL가 있어요

 

은탁이는 12.5Kg의 보더콜리이고, S사이즈를 신었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강아지 발 사이즈는 몸무게와는 상관이 없어요

또 등높이나 등길이가 완전히 같은 친구라고 할지라도,

신발 사이즈는 다를 수 있어요!

왜냐면 강아지들은 굉장히 굵은 골격을 지닌 아이들과

얇은 골격을 지닌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발사이즈는 옷 사이즈보다도 더 제각각이라고 봐야해요

예를 들어 같은 체급이라고 하더라도

그레이 하운드와 골든리트리버의 골격은 너무 다르죠

당연히 발 사이즈도 다를꺼구요!

 

발사이즈를 재는 방법은 제가 구매한 멍멍잡화점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링크 걸어둘께요!

smartstore.naver.com/mungmung_store/products/5329530489?NaPm=ct%3Dkl201kug%7Cci%3Da3c085f1690dd056f7730a7666f522eff703945d%7Ctr%3Dsls%7Csn%3D1815616%7Chk%3Df77417cea3e67c626edcd19020ab62a2858c99f0

 

 

 

 

S사이즈는 제 손과 비교했을 때

요정도의 자그마한 사이즈에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ㅋ깜찍

 

은탁이는 뒷발은 6cm가 조금 안됐고

앞발은 6cm를 조금 넘고 7cm는 안됐어요

은탁이는 발톱을 어릴적 부터 아주 짧게 관리하고 있어서

발 길이는 타이트하게 쟀어요

사이즈는 여러 리뷰들과 멍멍잡화점 사장님과 상담을 통해

S사이즈를 선택한거구요!

사이즈는 딱 좋게 맞는 것 같아요

뒷발은 살짝 낙낙하고, 앞발은 딱 맞아요!

은탁이 발은 사람으로 따지면 칼발인 발이에요 ㅋㅋㅋ

 

 

 

 

와그웨어 신발의 앞, 뒤, 그리고 바닥면이에요

전체 고무 재질이다 보니,

바닥면은 미끄럼방지 차원에서 돌기가 있어요!

확실히 신발은 신겼을 때, 미끄러지는 모습은 보지 못했고

오히려 말처럼 다그닥 다그닥 잘만 걸어다닌다죠 ㅋㅋㅋㅋ

 

여러 신발들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와그웨어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전체 고무라는 점이에요

은탁이는 보더콜리이다 보니.. 예상하셨겠지만

에너지가 넘치는데, 튼튼하지 않은 제품은 금방 낡을 수 있거든요

 

러프웨어 신발도 고민하고 했지만,

아무래도 전체 고무인 와그웨어 신발이 더 튼튼할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또 컬러도 은탁이의 고글과 어울리기도 하고..

또 제 헌터 부츠와 트윈 룩이 되기도 해서!ㅋㅋㅋ

 

 

 

 

와그웨어 신발이 전체 고무라는 점에서 튼튼하기도 하지만,

고무라서 단점이 있다면 신고 벗기는건 조금 불편해요

고무라서 말랑말랑 하긴 하지만, 다른 양말 같은 신발에 비해서

와그웨어 신발은 명확히 서있을 때의 기준으로 만들어진 형태 때문에,

신발을 신고 벗기는 건 조금 불편 하더라구요

하지만 외출 할 때만 신기기 때문에 대부분 은탁이가 서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어요

발도 쑤욱 잘 들어가는 편이었고요!

 

하지만 제일 불편했던건

저 찍찍이가 아닐까 합니다..ㅋㅋㅋ

신고 벗기는건 그냥 쑤욱 넣고, 쑤욱 빠져서 괜찮은데

저 찍찍이를 뱅글뱅글 둘러주는게 귀찮더라구요

길이를 조금 잘라도 될 것 같은데, 

저는 아직 자르지는 않고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걱정했던 앞발의 며느리발톱은

신발 옆면의 틈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저의 헌터 첼시 숏 부츠와 함께

강아지 헌터 부츠로 불리우는 와그웨어 신발을 같이 찍어보고요

ㅋㅋㅋㅋㅋ귀엽

신발을 현관 신발장에 같이 보관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파우치에 담아서 옥탁이 용품을 두는 곳에 같이 보관하고 있어요

 

 

그롬 이제 착용샷을 볼까요!

 

 

 

이렇게 착샷도 트윈룩 사진을 남겨봅니다 ㅎㅎ

주황색 신발이었으면 더 귀여웠을 것 같아서 살짝 아쉬워요

 

 

 

 

신발 신은 앞발도 너무너무 귀엽지만!

저 작은 발자국들이 더 귀여운거 있죠 ㅋㅋㅋ

무슨 내가 아기 대리고 나온줄....넘귀여워!!

 

 

 

 

신발만 봤을 땐, 고글을 쓴 줄 몰랐죠?!ㅋㅋ

이렇게 깔맞춤에 성공한 저는 또 뿌듯하구요?ㅋㅋ

지금 겨울 털을 벗어던지고 있는 은타기라

빈약해진 털이 살짝 아쉽네요

빈약해서 아쉽다기보다는 항상 말하지만..

들쭉날쭉해서... 아쉽다고...ㅋㅋㅋㅋㅋ

 

봄-여름 털은 날렵한 매력이 있고,

가을-겨울 털은 빠방해서 폭신한 매력이 있어요

근데 털갈이 시기엔.. 그냥 못생겼숴요.. ㅋㅋㅋㅋㅠㅠ

 

 

 

 

신발 색상이 고글 색상보다는 어두운데, 그래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ㅋㅋ

너무 귀여워.. 거기다 발바닥도 안전!

 

 

 

 

원래는 렉스스펙스 리뷰도 올려야하는데,

계속 미루다보니 또 의도치 않게 이렇게 사진을 남겼네요?

이제 더는 미루지 말고 리뷰를 작성해야겠어요!

렉스스펙스 고글도 꽤 마음에 드는 제품이거든요!

 

오늘은 저 처럼 와그웨어 신발과 헌터 부츠를 트윈룩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헌터 부츠 리뷰를 링크 걸어주고!

조만간 밀린 포스팅을 끝내면 렉스스펙스 리뷰를 해볼께요 :D

okktak.tistory.com/23

비와 눈을 책임져 줄 ' 헌터 ' 개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