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은지 포스팅에 이어, 묶은지 리뷰가 돌아왔습니다!
원래는 2월에 포스팅 하려고 촬영했었는데, 작성해둔 포스팅이 날라가는 바람에.............
의욕상실로 계속 미루다보니 버얼써! 이렇게 8월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무려 6개월을 묶혀둔 포스팅을 시작 할게요!
오늘 리뷰하려고 하는 제품은
네추라 너리쉬 에그 토이
인데요!
집을 비울 때 주고 나갈, 콩 장난감 또는 노즈워크 토이를 찾아보다가
마침 새로나온 네추라 너리쉬 에그 토이를 발견하고 구매를 했는데요!
며칠 써보고 마음에 들어서, 바로 또 추가 구매를 했던 제품이에요!
그래숴, 추천도 하고 리뷰도 하려고 준비를 해봤습니다
먼저 두개를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재구매 한거라
본품 두개와 리필 간식 두개를 같이 구매했어요!
그리고 콩으로 만들어주기 위한 지위픽 캔까지 구비 완료!
개인적으로 콩에 담아주기에는 꾸덕한 습식 캔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급여하는 여러 습식 중에서는 지위픽 캔을 추천합니다
주식으로 주기에는 K9캔이 더 마음에 들지만, 콩으로 얼려주기에는 재질감이 지위픽이 좋더라구요!
앞쪽에 새워진 악어랑 공룡이 먼저 구매해서 사용하던 제품이고,
귀에 놓여진 간식과 제품 패키지가 새로 구매한 본품이에요
본품을 구매하면 간식 2개가 같이 패키지에 포장이 되어 있는데,
콩 장난감으로 줄 때 입구를 막아서 얼려주면 더 오래 먹을 수 있어요!
네추라 너리쉬 에그토이는 모양이 독특한데요
이름이 에그토이인 것 처럼, 장난감 본체 아래에 계란 껍질 모양의 덮개가 있어요
이 덮개는 장난감 하중을 아래로 쏠리게 도와주고,
바닥면에 십자 모양의 구멍이 있어서 오뚜기 장난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덕분에, 콩 장난감 뿐만 아니라 오뚜기 노즈워크 토이로도 사용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옥탁이한테 오뚜기 장난감은 주지 않기로 오래전에 결심했기 때문에,
콩 장난감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오뚜기 장난감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그냥 안에 간식을 넣어주고 덮개를 덮어서 주면 되기 때문에 따로 사진으로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렇게 하단의 덮개를 벗겨내면, 이제 콩 장난감으로 사용 할 수 있게 되는데요!
장난감 안쪽에 습식 캔을 채워넣어 얼려주시면 간단하게 콩 장난감으로 사용 할 수 있어요
미국이나 유럽국가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강아지 장난감 방식인데요,
생각보다 제 주위에 반려 가정에서 노즈워크 담요는 알아도 콩 장난감을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자세히 콩 장난감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콩장난감은 사실 KONG이라는 미국 강아지 장난감 회사의 이름이고,
네추라 너리쉬 처럼 장난감 안쪽에 습식캔이나 바나나, 땅콩버터 등을 넣어 얼려서
반려견에게 급여하는 장난감을 제작하는 회사 입니다.
그런데 이 장난감이 한국에 처음 수입되면서, 사람들이 대부분의 이런 장난감을 콩 장난감이라고 불리게 된 것 같아요
콩 장난감 또는 노즈워크 장난감 정도로 불리우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저 장난감 안쪽에 먹을 것을 채워줘야 하는데요
바나나 나 땅콩버터도 좋지만, 저는 습식 캔을 넣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노즈워크 토이의 장점은 외출시에 장난감을 주고 나가면, 분리불안을 완화시켜주고 집중력을 길러주는 장점이 있죠
또한 강아지의 두뇌 사용을 도와주고, 신체 감각 사용을 도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장점도 있는데
단점으로는 지능을 사용하면서 이 후에 지능적 사고를 칠 확율이 약간 올라간다는 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경험해보시면 알게 될 꺼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일단 저는 새 제품을 뜯기는 싫어서, 먼저 사용하던 제품으로 촬영했어요
때문에 장난감 입구에 이빨 자국이 있는데요!
내구성은 엄~청 좋지는 않고.. 그냥 어느정도 쓰다가 바꿔줘야겠다 싶은 정도의 내구성이에요
하지만 금방 망가질 정도는 아니니 괜찮아요
다만 내구성을 생각할 때, 가격대가 착하진 않은 것 같아요
네추라 너리쉬 에그토이의 장점이자 독특한 점은,
콩 장난감으로 사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간식 덮개가 있다는 거에요!
제가 리뷰하지는 않았지만.
기존에 알려진 네추라 너리쉬 장난감들은 공룡모양이나 동물 모양의 실리콘 장난감에
뾰족뾰족한 간식을 끼워 급여하는 제품들이었는데요
그전 공룡 형태들은 노즈워크 토이에 적합하다기 보다는 지능 장난감, 덴탈 장난감에 더 적합한 형태와 간식의 형태를 가졌었는데.
에그토이는 그 전 장난감들 보다 노즈워크 토이에 더 적합한 디자인으로 선택하면서, 간식도 그에 적합하게 형태를 바꾼 것 같아요
사실 원조 콩 장난감인 KONG 회사의 장난감도 콩 덮개라고
콩의 입구를 막아주는 쿠키와 땅콩버터 스프레이(?)가 있는데,
아쉽게도 이 상품은 한국에서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그 제품이 한국에 있었다면, 그 제품을 더 좋아했을 것 같지만.
한국에 없기 때문에 저는 원조 콩 장난감을 4년동안 구매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러다 네추라 너리쉬 장난감에 콩 입구를 막을 수 있는 이 장난감을 발견해서 구매한 것 인데!
솔직히 말해서, 장난감은 마음에 들지만 간식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 장난감이 필요한 분들이 분명히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리뷰에 솔직하게 적어보고 있네요
일단 장난감의 경우에는 콩장난감과 오뚜기 장난감으로 두가지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지만.
제가 간식은 마음에 들지 않는 다고 한 이유는, 성분과 형태 때문이에요
일단 성분은 한번 읽고 별로라서 사진도 안찍어두고 기억에서 잊어버렸기 때문에...
이 리뷰에서 더 이상 언급하지는 않을 꺼지만. 아무튼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리필 간식을 다시 구매했던 이유는,
어차피 덴탈 껌들을 만드는대 들어가는 성분들과 같은 성분들이고(좋지는 않지만)
제가 외출 했을 때, 옥탁이가 좀 더 무기력하지 않았으면 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옥탁이의 경우 체급차이가 많이나서, 똑같은 양을 주면 먹는 속도가 차이나기 때문에.
순전히 은탁이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 리필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형태는, 입구를 완벽하게 막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서
중대형견 친구들이 먹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말! 이빨 하나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틀어막힌 형태를 하고 있어서..
솔직히, 이빨에 무리가 갈 것 이라는 의견을 지울 수가 없어요.
처음에 줬을 때, 은옥이도 은탁이도 모두 입구를 간식으로 막아서 급여를 했었는데.
은옥이 같은 경우에는 아예 간식에 기스만 내고 먹을 수가 없었고,
결국 은탁이가 정~말 힘들게 입구에 구멍을 내면.. 그걸 은옥이한테 줘야만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다보니 은탁이가 좀 어이없어하는?
왜 내가 입구를 뚫었는데 나한테 다시 힘들게 새거를 주지?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은탁이한테 준 은옥이꺼는 자기도 힘들었는지, 그냥 안먹고 말란다~ 이렇게 되어버려서
결국에는 은탁이 입구만 간식으로 막아서 주다가, 리필을 다 급여한 뒤에는 그냥 둘다 입구를 막지 않고 주게 되었어요.
사실 은탁이는 보더콜리라 이빨 힘이나 턱힘이 약한 것은 아니지만.
장난감을 망가트리거나 장난감을 뜯어버리는 버릇같은게 없기 때문에..
은탁이 입장에서는 이 장난감을 회손하지 않고 간식을 먹고 싶은데, 입구가 너무 단단하고
이빨이라도 들어가면 땡겨서 뽑을텐데, 이빨이 들어갈 구멍도 단한게가 없고..
그러다보니 이 장난감에 흥미가 떨어져버렸습니다.
사실 그냥 파괴왕을 반려하고 계시다면, 상관없을 것도 같아요?
하지만, 저는 그래도 이 간식의 형태가 마음에 들지는 않아요.
이빨이 들어갈 구멍이 없다는 것은, 자칫 이 장난감이나 간식이 목에 걸렸을 때 숨구멍이 없다는 것이 되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에서도 조금 불안한 것은 사실이거든요.
노즈워크 토이는 보통 외출 할 때 주는 반려인 분들이 많은데,
간식의 형태가 이 점을 생각하지 않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장난감의 크기는 생각보다 작지 않기 때문에, 소중형견은 장난감이 목에 걸릴 일은 없겠지만.
보더콜리인 은탁이도 장난감이 목에 걸릴 정도는 아닌데, 간식을 별도로 준다고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사이즈이고.
리트리버 정도의 반려견이라면 장난감이 충분히 목에 걸릴 수는 있는 사이즈 인것 같아요.
그럼. 네추라 너리쉬 에그토이의 장단점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콩 장난감 사용법은 아래의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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