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랜만에, 옥탁이 포스팅이 아닌 포스팅을 가져왔어요 !
아주 뒷북이지만,
달고나커피 만들기!
포스팅임다
사실 코로나19가 터지고, 초반에 달고나 커피가 유행할 때
집에서 방콕하면서 만든적이 있는데,
차암 제스탈이었던거 있죠!
근데 귀찮..기도 하고 굳이 포스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여태 포스팅하지 않았지만!
이번 기회에 달고나커피 만들기를 포스팅해봅니다!
영상으로 담고 싶었지만,
혼자 촬영하는 것은 너무 번거로웠기 때문에!
사진으로 포스팅할게요 :D
우선, 재료는
알커피, 백설탕, 우유, 뜨거운 물, 얼음, 핸드믹서
되시겠습니다!
저희 집에는 핸드믹서가 있지만.
호기심에 손으로 오억오천번 저어서 만들어본적이 있는데요
우리 그렇게 살지 맙시다..ㅋㅋㅋㅋㅋㅋㅋ
핸드믹서를 추천드려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 핸드믹서가 있다면...?^^* )
설탕과 알커피, 뜨거운 물을 1:1:1로 부어주시고
오억오천번정도 저어주시면 됩니다.
기본레시피는 1:1:1인데, 저는 설탕을 1.2~1.5정도를 넣는 걸 좋아합니다!
설탕이 조금 더 많이 들어가면 달고나가 더 단단해지고 더 잘 부풀어 오르더라구요!
다만 그만큼 우유에 잘 녹지 않기도 합니다.
핸드 믹서를 사용하더라도, 저 처럼 그릇이 작다면.
초반에는 손목 힘으로 살살 저어주시는게 좋아요
핸드 믹서는 강약 조절을 하더라도 사방에 튈 수 있거든요!
초반에 어느 정도까지 저어줘야 하냐?
이렇게 색상이 살짝 밝아지고 조금 걸죽해져.
핸드 믹서를 사용해도 잘 안튈 것 같을 때까지!
손목 힘으로 살살 저어주시면 됩니다.
저어주는 방향은 딱히 없지만.
되도록 한 방향으로 저어주시는게 빨라요!
이후부터는 핸드 믹서를 사용해서 저어주시면 빠르게 완성 할 수 있는데요
어느정도 저어야 완성이 되는지 구분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일부러 한쪽 구석에서만 저어서 색상 차이를 비교해봤어요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계속 저어주다보면 색상이 밝아지면서, 점점 단단해진답니다!
손으로 저을 때도, 핸드믹서를 사용 할 때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딱히 어느정도까지 저어라! 하는 기준은 없지만.
색상이 진짜 달고나처럼 밝아지고
거품기나 숟가락으로 떠올렸을 때
살짝 따라 올라오는 정도에서 마무리해주시는게 좋아요
저는 좀 더 거품처럼 탄탄하게 올라오기를 바래서.
이전에 만들때는 설탕을 조금 더 넣고, 더 오래 저었었는데요
맛있고 보기에 예뻤지만.
너무 탄탄하게 올라와서 우유에 잘 녹지 않았어요!
취향껏 마무리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D
달고나 준비가 끝났으면
얼음을 넣은 잔에 우유를 준비해줍니다
( 겨울에는 따뜻하게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수플레 팬케잌이나, 머랭쿠키처럼
시간이 지나면 달고나가 가라앉거나 하는 것은 별로 없기 때문에
우유는 달고나가 완성된 후 천천히 준비하셔도 괜찮아요
( 머랭은 만들어두고 시간이 지나면 가라 앉아서 난감.. 나만 그런가?)
마지막으로 잔위에 달고나를 얹어주면 되는
진짜 간단한 레시피 입니다!
잔위로 올라올 정도로 올리고 싶었는데....
알커피가 한개 남아서 양이 부족했어요 ㅋㅋ
알커피가 많은 분들은 살짝 넉넉히 만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침부터 누네띠네와 함께 마시는 달고나커피!
커피는 몸에 안받지만.
맛있으니까 가끔은 괜찮아 :P
(자기합리화 장난아님 ㅋ)
특별한 레시피와 맛은 아니지만
그냥 기분전환과 손님 대접용으로는 괜찮은
달고나 커피!
오억오천번 젓고 싶지 않다면 핸드믹서를 사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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