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먹는 수제간식, 불리스틱만 주니? 와일드라이프 홀리스틱 말 울대도 좋아!

 

오늘은 조금 생소하지만.

나름 매니아층이 두터운 간식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

 

 

와일드라이프 건조 말울대

인데요!

 

와일드라이프 말울대가 매니아층이 두터운 것은 모르겠고,

그게 아니라 "말 울대"가 매니아층이 꽤나 있는 간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19년도에 옥탁이에게 말 울대를 급여했었는데

꽤 오래먹는 편이고 활용도가 좋아서 좋아했었거든요!

특히 중형견 이상의 반려견 가정에서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와일드라이프 말 울대는 원래 급여하던 브랜드는 아니고

원래 급여하던 브랜드가 사라져서 새롭게 알게 된 브랜드에요!

성분은 수제간식이기 때문에 당연 말 울대 100% 입니다

 

 

그람수는 50g이고, 갯수는 보통 3개가 들어가있는데.

드물게 위에 사진처럼 큰걸로 2개가 들어간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4봉지를 구매했는데, 3봉지는 3개가 1봉지는 2개가 들어있었어요

 

 

세개 들어있는 걸 꺼내보았어요

사진에는 사이즈가 비슷한 것들로 3개이지만

각 봉지마다 차이가 있어서, 사이즈가 고르지 않은 것도 있더라구요!

 

 

평균적인 사이즈는 요정도 두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두개들어있던건 이것보다 굵었는데

보통은 3개가 들어가 있으니 요정도 두께라고 보심 될 것 같네요!

 

 

살짝 더 굵은건 은탁이,

조금 얇은걸 찾아서 얇은건 은옥이를 줬어요

 

 

기호성은 상당히 좋아요!

그전에 원래 급여하던 말 울대도 기호성이 좋았는데

와일드라이프 말울대도 기호성이 좋은 걸 보니.

말울대 자체가 맛이 좋은가봐요! ㅋㅋ

 

 

은탁이는 딱히 기호성이랄게 없는 아이지만(?)

유독 좋아하는 것들은 티가 나는데

말울대를 좋아해요 ㅋㅋㅋ 사진에 눈 돌아가는 것 보이죠?

그런데 한가지 의아한게,

원래 급여하던 말 울대는 괜찮았는데

이번에 와일드라이프 말울대를 먹고 약간 설사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좋아하는 간식이고 활용도가 좋은 간식이라

조금 더 급여하면서 지켜보려고 합니다 :D

 

 

먹는 시간은.

10살 11개월의 노견이며, 4키로의 작은 사이즈의 은옥이한테는

말울대가 단단하고 굵어서 30분정도 먹는 것 같아요

은옥이는 모든 음식을 꼭꼭 씹어먹는 편이라 더 오래 먹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약간 주의해야할게,

은옥이가 19년도에 말 울대를 먹을 땐 괜찮았는데

작년말~올해 부터 급격히 노화로 기관지가 좁아졌다고 느껴졌는데

말울대를 꼭꼭 씹어먹었는데도 반나절 후에 일부를 토해내더라구요

말 울대는 불리스틱이랑 달리 약간 뽀각뽀각 잘라지는 식감이라

일부 조각들이 노화로 좁아진 기관지에 걸려있다가 역류하는 것 같아요!

(윔지스도 똑같이 반나절 뒤에 토해내거든요 ㅠ, 윔지스도 은옥이가 조금 더 어렸을 때까지는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때문에 은옥이처럼 노령견들은 급여를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은옥이보다 체구가 큰 중형견 정도부터는 노견이여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은옥이는 소형견이라서요!

 

13키로의 중형견인 은탁이는 5-10분정도 사이로 먹는 것 같아요

은탁이는 딱히 구토를 한다거나 하는 문제점은 전혀 없고.

단지.. 약간 설사를...ㅋㅋ..

은옥이는 변상태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ㅋㅋㅋ

이런 개인적인 체질 차이는 보일 수 있지만

간식 자체는 깔끔하게 손질 되어있고, 중형견 친구들이 먹기 좋은 간식이라.

보호자 분들이 선택해서 급여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말 울대는 긴 원기둥의 형태라 활용도가 높은 간식인데요!

중형견~대형견으로 씹는 힘이 좋아서 간식을 빨리 먹는 친구들은

두 가지 방법으로 간식을 더 천천히 먹도록 할 수 있는 간식이에요!

 

 

첫 번째는 홀리롤러와 같은 구멍이 뚫린 공 장난감에 끼워 주시는 방법.

 

 

두 번째는 말 울대 안에 습식 캔을 채워넣어 얼려서 급여하는 방법으로,

콩 장난감을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말 울대는 사이즈도 왠만한 콩장난감 사이즈 정도 되니,

중형견 이상의 반려견들에게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만나용